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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Rhino"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5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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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SimericsMP for Marine
선박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SimericsMP for Marine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Simerics, www.simerics.co.kr ■ 자료 제공 : 경원테크, 031-706-2886, www.kw-tech.com SimericsMP for Marine은 선박유동해석 전용 CFD 소프트웨어이다. Rhino CAD(라이노 캐드)에 Plug-in으로 탑재된 Orca3D와 연동하면 편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론 및 경험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첨단 수치해석 기법이 적용된 고성능 솔버를 경험할 수 있다. 1. 제품의 주요 특징 및 활용 분야 (1) Rhino plug-in Orca3D와의 완전히 연동된 CFD 해석 SimericsMP for Marine은 Rhino plug-in Orca3D에서 모델링한 3D 형상의 선박에 대해서 자동으로 무게중심, 관성모멘트, 경계조건, 초기조건, 격자 생성 등의 조건이 SimericsMP for Marine으로 전달되어 선박 설계자가 보다 편리하게 선박에 대한 성능 해석을 진행할 수 있다. (2) 선박의 성능 해석 및 예측 SimericsMP for Marine은 SimericsMP의 강력한 Multiphase 기능(VOF)와 병렬연산 기능을 활용하여 선박의 저항해석, 자항해석, 정지 성능 평가, 내항 성능 평가, 횡동요 테스트, 낙하 충격 테스트 등을 유동 해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 Advanced 선박 유동 해석 SimericsMP for Marine은 Premium 모듈을 통해서, Chine walking, 파도에 의한 선박 거동 해석, Roll damping, Fully Submerged bodies, 6DOF 해석이 가능하다.   2. 주요 고객 사이트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대해선박설계, 더원엔지니어링 등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4-01-01
[케이스 스터디] 리얼타임 시각화로 완성된 해비타트 67의 샘플 프로젝트
언리얼 엔진과 리얼리티캡처로 랜드마크의 오리지널 비전을 재현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도 교외의 여유럽고 럭셔리한 라이프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거리와 정원이 있고 이웃간 깊은 유대감이 있는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다층 구조물을 짓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1960년대 초반, 모쉐 사프디(Moshe Safdie)라는 대담한 젊은 건축가가 이러한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해비타트 67(Habitat 67)’이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네오스케이프   캐나다의 복합 주거 단지 해비타트 67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와 캐나다 국립 미술관, 인도의 칼사 헤리티지 박물관 등의 건축물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모쉐 사프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지금은 존경받는 건축가이자 도시 계획가가 된 사프디지만, 당시에는 자신의 비전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지 못했다. 해비타트 67은 수많은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사실 원래 설계의 일부만 빛을 본 채 미완성의 꿈으로 남았었다. 그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이 마침내 완성되었다.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네오스케이프(Neoscape)가 사프디의 건축사무소 사프디 아키텍츠(Safdie Architects)와 협업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여 리얼타임 렌더링 툴과 기법으로 마스터 플랜 원안을 가상 환경으로 구현했다.   디자인의 랜드마크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건물 중 하나인 해비타트 67은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석사 논문으로 시작되었다. 불과 23세의 나이에 사프디는 1967년 몬트리올 세계박람회에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는데, 당시 이 박람회는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에 기회를 주는 행사로 유명했다. 세계박람회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임시 구조물을 짓는 경우가 많지만, 1967년 캐나다에서는 참가자들이 삶의 방식을 재고할 수 있고 바로 철거되지 않는 무언가를 짓고자 했다. 해비타트 67은 바로 도시의 난개발이나 필요 없는 고층 타워로 스카이라인을 채우지 않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만들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였다. 샤프디는 “내 아이디어는 주택을 연구하기 위해 떠난 북미 여행에서 시작되었다. 교외는 토지, 에너지, 교통수단이 너무 많이 쓰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아파트 건물을 재창조해서 정원을 만들고, 사생활을 보장하며, 탁 트인 도로로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도시에 살기 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복합 건물의 시초 중 하나인 해비타트 67은 주거 및 사무 공간, 호텔, 학교, 박물관 등을 자체 완비된 커뮤니티에 통합했다. 지금이야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그 당시의 건축 트렌드와는 거리가 먼 파격적인 시도였다.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   샤프디는 “모든 집에는 옥상 테라스가 있다. 발코니가 아니라 하늘을 향해 열린 정원이다. 도시에서 교외 생활을 궁극적으로 실현한 것 같았다. 당시에는 1200가구의 커뮤니티를 짓는 데 4500만 달러가 들었을 텐데, 지금으로 치면 4억 5000만 달러 정도 되는 금액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 샤프디에게 주어진 예산은 1500만 달러였고, 때문에 해비타트는 3개의 피라미드에 158채의 주택을 짓는, 원래의 절반도 안 되는 규모로 축소되었다. 도심 주민에게 질 높은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은 이루어졌지만, 야심 찬 고층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해비타트 67의 원래 구상은 극히 일부만이 구현되었다. 사프디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의 핵심에는 현장에서 모듈별로 조립되는 조립식 아파트가 있었다. 원래 설계는 모듈을 20~30층 높이의 프레임형 타워처럼 쌓아 올리는 방식이었지만, 사프디는 모듈을 뒤로 젖히면 언덕 위에 있는 것처럼 각 아파트마다 정원과 하늘을 향해 열린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구조물은 지하의 안전한 공공장소 위에 떠 있으며, 4개 층마다 도로가 있다.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   컴퓨터 기술과는 거리가 먼 수십 년 전의 설계 과정은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것이 일상일 정도로 매우 고된 노동이었다. 이런 상황에 레고(Lego)가 출시됐다. 레고는 모듈식이라 쌓을 수도 있고 조금씩 이동할 수도 있었는데, 샤프디는 레고의 이 시스템을 활용해 해비타트를 설계했다. 해비타트 67의 최종 건설은 건축물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통파 건축가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다행히도 반대론자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몬트리올 세계박람회에는 500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인파가 몰려들었고, 프로젝트는 완공되었다. 사프디는 이벤트 기간 내내 가족과 함께 해비타트 67의 한 아파트에서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해비타트 67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사프디는 건축계의 새로운 유명 인사가 되었다. 사프디는 “해비타트 67은 캐나다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매우 살기 좋은 커뮤니티다. 사람들은 해비타트 67을 좋아하고, 살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네오스케이프   해비타트67의 새로운 하루 해비타트 67이 살기 좋은 곳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여러 질문도 제기된다. “원래 디자인대로 완성되었다면 어땠을까? 주택에 대한 이러한 비전을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었을까? 여전히 그럴 수 있을까?”와 같이 이루지 못한 완성작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질문이다. 네오스케이프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에 오리지널 디자인을 구현하여, 새로운 세대 그리고 사프디에게 해비타트 67의 원래 모습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네오스케이프의 라이언 코헨(Ryan Cohen) 대표는 “에픽게임즈에서 해비타트 67을 완벽하게 구현해 달라는 요청을 했을 때 우리는 매우 흥분했다. 건축계에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네오스케이프는 세인트로렌스강 강변에서 눈에 띄게 뒤로 젖혀진 30층 높이의 거대한 타워를 모두 통합하는 사프디의 원래 구상을 시각화하기 위해 사프디 아키텍츠와 협력했다. 현재 84세인 모쉐 사프디에게 이 프로젝트는 당시 4500만 달러가 주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그리고 설계에 예상치 못한 문제는 없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 ‘Safdie Architects 및 Neoscape와 함께 힐사이드 샘플 프로젝트 탐색하기’ 영상   이는 최신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네오스케이프는 해비타트 67의 미완성된 부분을 모델링하기 전에 기존 구조를 매핑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했다. 펄스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하는 원격 센서인 라이다(LiDAR)와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은 미리 프로그래밍된 경로를 따라 건물 주변을 촬영했다. 동시에 또 다른 드론은 4136개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여 건물 내부의 모든 구조적 세부 사항을 수집했다. 그런 다음 이 세 가지 데이터 세트를 에픽의 리얼리티캡처 소프트웨어로 결합, 정렬 및 처리하여 해비타트 67의 정확하고 상세한 모델을 제작했다. 이는 네오스케이프가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이상적인 출발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해비타트 67의 현재 상태를 보존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학생들이 언제라도 해비타트 67을 연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사프디 아키텍츠와 네오스케이프는 맥길 대학교에 보관되어 있는 설계도를 바탕으로 3D 모델에 필요한 디테일을 제작하기 위해 디자인을 추가로 개발했다. 특히 여러 건물을 어떻게 조립하고 주차장과 연결하는지, 수경 시설과 정원이 어떻게 배치되고 기능하는지 그리고 보행자와 차량이 어디에서 연결될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 이미지 출처 : R-E-A-L.IT, Leo Films, Drone Services Canada Inc.(관련 영상)   사프디 아키텍츠의 팀은 처음 구상 후 50여 년이 지난 해비타트 67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노력의 일환으로 호텔, 학교, 사무 공간 등 단지 내 건물을 디자인하며 원래 기본 설계에는 없었던 다른 요소들을 추가로 정교하게 구현했다. 사프디 아키텍츠가 건물, 주변 경관, 공공 영역들을 먼저 디자인한 후, 네오스케이프는 이를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 사용자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1961년에는 단지 콘셉트에 불과했던 것이 실현된 것이다. 사프디 아키텍츠의 자론 루빈(Jaron Lubin) 선임 파트너는 “오늘날 사프디 아키텍츠의 작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많은 기본 원칙은 모두 해비타트 67에서 찾을 수 있다. 수년에 걸친 우리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육성, 빛, 공기, 녹지 공간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 제공, 대규모 개발의 인간화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 모든 것이 해비타트 67에 구체화되어 있다. 최신 기술 덕분에 이러한 아이디어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이는 누구라도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에픽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각화 네오스케이프는 작업의 규모가 확실히 방대했지만, 리얼타임 파이프라인이 매우 간결했기에 큰 도움이 됐다. 에픽 에코시스템의 몇 가지 툴만 있으면 복잡한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시각화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전부 처리할 수 있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는 기존 DCC 소프트웨어에서는 불가능했던 규모와 충실도를 제공했다. 라이언 코헨은 “언리얼 엔진의 가장 큰 장점은 렌더링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작업한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즉석에서 결과물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술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우리는 언리얼 엔진으로 건축 시각화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기에 정말 야심차게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네오스케이프(관련 영상)   모델은 라이노(Rhino)와 3ds 맥스(3ds Max)에서 기본 머티리얼을 사용하여 제작한 후 데이터 임포트 툴세트인 데이터스미스를 통해 언리얼 엔진 5로 임포트했는데, 이는 몇 시간 심지어 며칠의 작업 시간을 절약해줬다. 언리얼 엔진으로 임포트한 후에는 나무와 식물, 일반 세트 드레싱과 같은 요소를 다양하면서도 산만하지 않게 적용했다. 네오스케이프는 신 전체에 개별 컬렉션을 사용하여 퍼포먼스 저하 없이 사실적인 룩을 구현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네오스케이프(관련 영상)   신이 준비되자 개발팀은 언리얼 엔진 5가 현재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는지 조사했다. 예를 들면, 네오스케이프가 만들어 낸 가상 해비타트 67은 45억 개 이상의 트라이앵글과 수천 개의 주거 유닛이 복합 구조물을 구성하고 있고, 배경에는 몬트리올도 자리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전체 신은 대부분의 렌더링 패키지가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많았다. 네오스케이프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실제 구조와 동일한 모듈식 건설 기법을 언리얼 엔진에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네이티브 라이노 그룹과 블록을 스태틱 메시로 변환하여 올바른 위치에 자동으로 배치하는 툴을 개발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사프디 아키텍츠/네오스케이프(관련 영상)   또한 네오스케이프는 대규모 신이 렌더링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언리얼 엔진의 나나이트 기능을 활용하여 큰 성능 저하 없이 더욱 디테일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레벨 오브 디테일(Level of Detail : LOD)이나 멀리 있는 나무에 카드를 사용하는 등 오래된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도 수십억 개의 폴리곤을 추가할 수 있었다. 네오스케이프는 언리얼 엔진 5의 또 다른 기능인 루멘을 활용하여 디테일이 뛰어난 리얼타임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구현하였는데, 이 기능이 너무 유용해서 기존의 패스 트레이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루멘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렌더링되기 때문에 아트 디렉션 프로세스를 바로 시작할 수 있었고, 팀이 실시간으로 검토하며 모델을 편집하고 어떤 라이팅 조건과 머티리얼 마감, 애니메이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 결정할 수 있었다.   ▲ 패스 트레이서(왼쪽)와 루멘(오른쪽)(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힐사이드 샘플 프로젝트 사프디는 “언리얼 엔진은 건축가를 위한 단순한 툴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도시를 만드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이 모델을 대중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해비타트 67같은 집에서 살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제 힐사이드 샘플 프로젝트(Hillside Sample Project)를 통해 누구나 사프디가 처음 구상했던, 완성된 해비타트 67을 살펴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를 고퀄리티 애셋 컬렉션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시네마틱에 통합하거나 또는 완전한 인터랙티브 데이터 세트로 학습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와 네오스케이프는 제작 과정에서 언리얼 엔진 5와 리얼리티캡처를 철저히 검증했다. 에픽게임즈의 카를로스 크리스테르나(Carlos Cristerna) 선임 제품 스페셜리스트는 “이 모델을 활용하여 기존 건축가에서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해비타트 67을 디자인하며, 재미있게 즐기고 배우면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무료다운로드] 레빗 다이나모 소개 및 JSON에서 레빗 BIM 객체 생성 코딩하기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파라메트릭 모델링을 지원하는 레빗 다이나모(Revit Dynamo)의 역사와 사용법을 간략히 설명한다. 그리고, JSON에 저장된 객체 정보로부터 레빗 BIM 객체를 자동생성하는 다이나모 파이썬 스크립트를 간단히 개발해 본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이 기사는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5/31까지) 레빗 다이나모의 기본 개념 레빗 다이나모는 3차원 파라메트릭 디자인에서 영역을 키워가고 있는 라이노(Rhino)의 그래스호퍼(Grasshopper)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비주얼 플로(flow) 기반의 프로그래밍 도구이다. 오토데스크에서 이를 주도한 맷 제직(Matt Jezyk)은 수치 계산에 기반한 BIM(Computational BIM)의 개념으로 2013년 다이나모를 개발했다고 한다. 참고로, 그는 다이나모를 이전부터 오픈소스 운동에 대한 신념으로 개발해 왔다.   그림 1. 다이나모 깃허브 사이트(https://github.com/DynamoDS/DynamoPrimer)   다이나모의 첫 릴리스 당시에는 많은 버그와 문제가 있었으나, 오토데스크의 지원과 개발로 지금은 많이 안정화되었고 성능도 좋아졌다. 그래스호퍼만큼 품질 좋은 애드인은 아직 부족하지만, 이 부분도 개선되고 있다. 참고로, 플로 프로그래밍은 텍스트로 코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공된 기능 도구에서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캔버스에 배치하고 각각의 기능 실행 순서를 그래프로 연결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몰라도 쉽게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반면, 텍스트에서 20줄 정도인 소스코드가 플로 프로그래밍 캔버스에서는 너무 복잡하게 보이고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아울러, 최신 라이브러리나 디버깅 도구 등의 사용에 제한이 있다.
작성일 : 2023-01-30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새로운 베타 릴리스 업데이트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새로운 베타 릴리스(Beta Relea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릴리스에서는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개발자와 제작자, 초보자를 위한 핵심적인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옴니버스 플랫폼 각 핵심 구성 요소의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협업 워크플로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액세스가 용이해졌으며, 유연성이 향상됐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어디에서나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 연결 및 확장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베타 릴리스는 새로운 엔비디아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의 지원과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구동된다. 베타 릴리스는 타사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크고 복잡한 장면을 쉽게 수집하고 실시간 렌더링,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물리 시뮬레이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중앙 데이터베이스이자 협업 엔진인 옴니버스 뉴클러스(Omniverse Nucleus)는 이제 더 빠른 라이브 협업과 서버 간의 복사가 가능하다. 뉴클러스 네비게이터(Nucleus Navigator) 3.2를 사용하면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서버 간에 파일과 폴더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이미지와 개체, 기타 자산들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옴니버스 라이브(Omniverse Live) 2.0이 포함된 옴니오브젝트(OmniObjects)를 사용하면 커넥터(Connector) 간의 보다 빠른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옴니버스와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의 업데이트 및 추가가 이뤄졌다. 이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옴니버스 플랫폼까지 커넥터를 생성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인 옴니버스 커넥트(Omniverse Connect)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베타 릴리스에는 PTC 크레오(PTC Creo)와 오토데스크 알리아스(Autodesk Alias) 용 옴니버스 커넥터가 추가됐다. 그리고 오토데스크 3ds Max, 오토데스크 마야, 오토데스크 레빗(Revit),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맥닐 라이노(McNeel Rhino), 트림블 스케치업(Trimble SketchUp), 그라피소프트 아키캐드(Graphisoft Archicad), 키트웨어의 파라뷰용 옴니버스 커넥터가 업데이트됐다. 이외에도, 옴니버스 시뮬레이션의 대표 도구인 엔비디아 피직스(PhysX) 5는 오픈 소스로 제공돼 물리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수정,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피직스의 새로운 버전에는 여러 장면 지원, 충돌 시 발생하는 오디오, 로봇 애플리케이션 검사기와 같은 흥미로운 새 기능이 포함된다. 옴니버스를 다운로드하고 옴니버스 쇼룸(Showroom)에서 피직스 5와 실시간 RTX 렌더링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시연 테스트를 통해 옴니버스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능은 옴니버스 키트(Omniverse Kit) 104에 의해 구동된다. 이를 통해 초보자 또는 숙련된 파이썬(Python) 및 C++ 개발자들은 맞춤형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기능을 보다 쉽게 개발, 패키징, 게시하여 산업별 워크플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번 옴니버스 키트 104 베타 릴리스에는 C++ 개발자와 기술 아티스트가 C++를 사용해 확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템플릿 세트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키트는 딥서치(DeepSearch)와 같은 모든 옴니버스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옴니버스 크리에이트, 뷰 또는 아이작 심(Isaac Sim)과 같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는 SDK이다. 이러한 마이크로서비스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은 개발자가 복사하고 커스텀할 수 있는 샘플로 구축된다. 옴니버스 크리에이트에서는 피직스 저작 도구 모음(Authoring Toolbar)과 SDF(Signed Distance Field) 충돌형 가속기(Collider) 등 다수의 새로운 피직스 확장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피직스 저작 도구 모음은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모든 콘텐츠를 올바르게 작동시킬 수 있는 간단한 저작 도구 모음이다. SDF 충돌형 가속기는 SDF 기반 충돌 감지기를 물리적인 개체에 사용해, 실시간으로 직접 기어와 캠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작성일 : 2022-11-10
트윈모션 2022.1 : 리얼타임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
개발 및 공급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신규 패스 트레이서 및 HDRI 스카이돔 추가, 트윈모션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 CAD 및 BIM 파일 동시 동기화 등 다양한 신규 및 업데이트된 기능 추가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트윈모션(Twinmotion)은 건축과 건설, 도시 계획, 조경 등을 위한 고퀄리티 시각화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리얼타임 건축 시각화 툴이다.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쉬운 UI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BIM 및 CAD 프로그램을 손쉽게 가져오고, 정교한 기능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고퀄리티의 시각화를 제작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인 트윈모션 2022.1을 통해 건축과 건설, 도시 계획,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을 위한 멋진 시각화와 실감 나는 경험을 더욱 쉽게 제작하고 또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규 패스 트레이서와 HDRI 스카이돔이 추가됐으며, CAD와 BIM 파일에 동시 동기화 연결이 가능해졌다. 또한 트윈모션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뛰어난 파이널 픽셀 이미지 제작 트윈모션은 오프라인 렌더러 같은 퀄리티의 리얼타임 렌더링을 제공한다. DXR 가속을 사용하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가 신규로 추가됐으며,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뷰포트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패스 트레이서를 이용하면 단 몇 분 만에 퍼포먼스 저하 없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물리적으로 정확한 리프랙션, 슈퍼 샘플링된 안티 에일리어싱 등 뛰어난 최종 픽셀 이미지와 파노라마를 트윈모션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시간을 좀 더 들인다면, 패스 트레이싱된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역시 신규 추가된 HDRI 스카이돔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사실적인 하늘을 구현할 수 있다. 패스 트레이서와 함께 사용할 경우, 텍스처가 신의 라이팅에도 영향을 준다. 트윈모션의 방대한 신규 빌트인 스카이 라이브러리에서 2K, 4K,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285개의 하늘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커스텀 HDRI 텍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또한, 패스 트레이서 덕분에 정확한 섀도와 라이팅으로 직교 탑 뷰를 렌더링할 수도 있다. 건축 프로젝트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이 기능을 활용하면 관계자에게 공간 활용도를 더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신규 및 향상된 애셋 고퀄리티의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는 방대한 애셋 라이브러리는 트윈모션의 강점 중 하나다. 트윈모션 2022.1에서는 패키지 크기를 관리하기 쉽도록 신규 애셋은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필요할 때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약 150여 개의 신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가구 애셋이 카테고리에 추가됐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또한 퀵셀 메가스캔에 2개의 카테고리가 추가되어, 트윈모션에 2000개 이상의 신규 데칼과 200개 이상의 신규 3D 식물종이 각각 다양한 베리언트와 함께 제공된다. 각 3D 식물 세트에서 사용할 베리언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데칼의 경우, 이제 커스텀 리플렉션, 글로, 범프, 메탈 텍스처를 표준 데칼과 신규 퀵셀 데칼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표준 데칼 퀄리티도 향상됐다. 향후 버전에서는 패스 트레이서에서 데칼을 지원할 예정이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트윈모션 클라우드의 향상된 기능 정식 상용 라이선시에게만 제공되던 트윈모션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가 이제 교육용 및 체험판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트윈모션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트윈모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간단한 웹 URL을 통해 모든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으로도 고객에게 프레젠테이션과 파노라마를 공유할 수 있어 고사양의 워크스테이션을 준비하거나 대용량 실행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된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이번 트윈모션 클라우드 버전에는 몇 가지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신규 콘텐츠 타입인 파노라마 세트를 트윈모션에서 익스포트하여 트윈모션 클라우드를 통해 보고 공유할 수 있다. 파노라마는 서로 연결돼 있어 파노라마 간 탐색이 가능한데, 탐색을 위해 전체 신을 제공하는 대신 특점 시점을 골라 검토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고퀄리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호가 강하거나 안정적인 상태의 인터넷 연결을 요하지도 않는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전용 이메일 양식 대신에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한 링크를 간편하게 복사해 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보낼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프레젠테이션을 공유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업데이트를 지원하므로 프레젠테이션 링크는 언제나 최신 버전으로 연결된다.   향상된 데이터 임포트 트윈모션에서 작업할 때 주요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다른 패키지에서 제작된 것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원활하게 데이터를 임포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버전에서는 데이터스미스 익스포터 플러그인을 통해 여러 CAD 및 BIM 툴의 파일을 동일한 트윈모션 신으로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라이노(Rhino)에서 생성한 랜드스케이프와 레빗(Revit)에서 디자인한 건물이 있을 때 이 기능을 활용하면 소스 패키지에서 둘 다 편집하고, 결합된 렌더링 결과를 트윈모션에서 시각화할 수 있다. 레이저 스캔 포인트 클라우드를 로드하고 디스플레이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기존 랜드스케이프나 구조물의 측면에서 프로젝트를 볼 수 있게 됐다. 라이카(Leica), 트림블(Trimble) 등의 스캐너를 이용하는 건축 또는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주 접하는 대중적인 라이다(LiDAR) 형식도 지원한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더 좋은 퀄리티를 얻을 수 있도록 머티리얼 대체 테이블을 통해 임포트한 머티리얼을 트윈모션 머티리얼로 자동 대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CSV 텍스트 파일을 사용하면 데이터스미스가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임포트 또는 리임포트할 때마다 실행될 대체 규칙을 정의할 수 있다.   기타 새로운 기능 3D커넥션(3Dconnexion) 기기 이용자들을 위해 스페이스마우스(SpaceMouse)를 비롯해 프로(Pro),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버전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3D를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버튼으로 자주 사용하는 명령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3D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입력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오브젝트 피벗을 편집하고 로컬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새 기능을 활용하면 오브젝트에 적용된 위치, 회전, 스케일을 더 쉽게 세부 조정할 수 있다. 전체 화면 모드는 주의를 분산시키는 인터페이스 요소가 없어 더욱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트윈모션 2022.1의 전체 화면 모드에서는 오브젝트를 변환, 복사, 붙여넣기, 삭제 등 다양한 편집 작업이 가능해졌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지면을 덮는 눈 머티리얼을 재작업하여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고, 눈이 덮인 영역과 덮이지 않은 영역 사이의 전환을 시각적으로 더 근사하게 만들기 위해 외형 마스크를 개선했다. 퀄리티 컨트롤 패널 디자인이 변경되어 세트를 토글하고 현재 설정을 확인하는 것이 쉬워졌다. 또한, VR 애플리케이션 모드 세팅을 별도의 탭으로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VR 멀미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프레임 레이트를 유지시켜주는 다이내믹 VR 퀄리티 옵션이 포함돼 있다.   다운로드 및 라이선스 기존에 트윈모션을 사용하고 있던 이용자는 에픽게임즈 런처에서 트윈모션 2022.1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트윈모션이 처음이라면 비상업적 프로젝트에 기간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한 무료 체험판을 먼저 이용해볼 수 있다. 학습, 교육 및 연구에 사용하려는 학생 및 교육자를 위한 교육용 라이선스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트윈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트윈모션 홈페이지에서 www.twinmotion.com/ko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1-28
AMD, CAD 작업 속도 높인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출시
▲ 이미지 출처 : AMD 웹사이트   AMD가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AMD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AMD Radeon PRO W6000 Series)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다.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는 이전 제품보다 컴팩트한 크기로 설계되어 소형 폼팩터의 데스크톱 PC에도 탑재 가능하며, 캐드(CAD) 설계자, 엔지니어, 사무직 근로자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마련한다. AMD 라데온 PRO W6400은 AMD RDNA 2 그래픽 아키텍처 및 6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고성능과 함께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저지연성과 확장된 대역폭을 지원하는 16MB의 AMD 인피니티 캐시(AMD Infinity Cache) 메모리 기술을 탑재했다. GPU 성능이 제한된 환경에서 프레임률을 향상시키는 뷰포트 부스트(Viewport Boost) 동적 해상도 기술을 비롯해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원격 근로 기능, 8K 디스플레이, PCIe 3.0 및 4.0 고속 데이터 전송, VR 제작자 지원, HDR 레디(HDR Ready), 쿼드 버퍼 스테레오(Quad-buffer stereo)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AMD에 따르면, 라데온 PRO W6400은 오토캐드 2022(Autodesk AutoCAD 2022)의 음영 처리(shaded mode) 기능을 사용한 3D 궤도 회전 테스트(3D orbit rotational tests)에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최대 3배 높은 성능을 보였다. 또한, 메시(mesh), 객체(object) 및 모델 데이터 과부화 테스트(model data stress test)를 포함한 라이노(McNeel Rhino)의 홀로마크 2(Holomark 2) 벤치마크에서는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최대 87% 높은 성능을 보였다. AMD는 "오토데스크, 맥닐 외에도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협업해, 워크스테이션 GPU에 요구되는 환경과 표준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라데온 PRO W6400의 오토캐드 성능 벤치마크(이미지 출처 : AMD 웹사이트)   한편, AMD는 차세대 전문가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라데온 PRO W6500M(Radeon PRO W6500M)과 라데온 PRO W6300M(Radeon PRO W6300M) 그래픽 카드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들 모바일 그래픽 카드는 6nm 공정 및 AMD RDNA 2 그래픽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최대 8MB의 AMD 인피니티 캐시 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뷰포트 프레임률과 성능을 제공한다. AMD 그래픽 사업부의 스콧 허클만(Scott Herkelman)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MD RDNA 2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PRO W6400은 전문가들이 CAD를 활용해 더욱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미지 편집, 발표 자료 제작, 협업 및 멀티태스킹을 위한 사무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 모바일 그래픽 카드는 성능과 휴대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작업자가 외부에서도 다양한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라데온 PRO W6400 그래픽 카드는 2022년 1분기 중 229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라데온 PRO W6500M 및 라데온 PRO W6300M 그래픽 카드는 OEM 시스템에 선탑재되어 일부 지역에서 2022년 중 출시 예정이다.
작성일 : 2022-01-20
에픽게임즈, 리얼타임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 2022.1’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리얼타임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트윈모션의 2022년 최신 버전 ‘트윈모션 2022.1’을 출시했다.  트윈모션은 건축과 건설, 도시 계획, 조경 등을 위한 고퀄리티 시각화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리얼타임 건축 시각화 툴이다.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쉬운 UI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BIM 및 CAD 프로그램을 손쉽게 가져오고 정교한 기능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고퀄리티의 시각화를 제작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인 트윈모션 2022.1은 ▲신규 패스 트레이서 및 HDRI 스카이돔 추가 ▲트윈모션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 ▲CAD 및 BIM 파일 동시 동기화 등 다양한 신규 및 업데이트된 기능이 추가되어 건축, 건설, 도시 계획,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을 위한 시각화와 실감 나는 경험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     신규 패스 트레이서 및 HDRI 스카이돔 추가를 살펴보면, DXR 가속을 사용하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신규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 기능이 추가됐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뷰포트에서 쉽게 활성화할 수 있는 패스 트레이서를 이용해 몇 분 만에 퍼포먼스 저하 없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물리적으로 정확한 리프랙션, 슈퍼 샘플링된 안티에일리어싱 등 오프라인 퀄리티와 같은 최종 픽셀 이미지, 파노라마 그리고 영상을 트윈모션에서 바로 제작할 수 있다. HDRI 스카이돔은 더욱 사실적인 하늘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신규로 제공되는 스카이 라이브러리에서 2K, 4K,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285개의 하늘 중 선택해 사용하거나, 커스텀 HDRI 텍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  트윈모션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과거 정식 상용 라이선시에게만 제공됐던 트윈모션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를 이제 교육용 및 체험판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트윈모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AD 및 BIM 파일에 동시 동기화 업데이트의 경우 데이터스미스 익스포터 플러그인을 통해 여러 CAD 및 BIM 툴의 파일을 동일한 트윈모션 신으로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라이노(Rhino)에서 생성한 랜드스케이프와 레빗(Revit)에서 디자인한 건물, 두 가지 모두를 소스 패키지에서 편집하고 결합된 렌더링 결과를 트윈모션에서 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스캔 포인트 클라우드를 로드하고 디스플레이하는 기능이 추가돼 기존 랜드스케이프나 구조물의 측면에서 프로젝트를 볼 수 있으며, 라이카(Leica), 트림블(Trimble) 등의 스캐너를 이용하는 건축 또는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주 접하는 대중적인 라이다(LiDAR) 형식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트윈모션의 강력한 에셋 라이브러리에 약 150개의 신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가구 에셋과 퀵셀 메가스캔의 2000개 이상의 신규 데칼, 200개 이상의 신규 3D 식물종이 각각 다양한 베리언트와 함께 추가됐다. 
작성일 : 2022-01-13
언리얼 엔진 4.27 : 다양한 산업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능 추가 및 향상
개발 및 공급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효율성, 퀄리티, 사용 편의성이 향상된 차세대 ‘인카메라 VFX’, 최종 이미지를 위한 ‘패스 트레이싱’, RAD 게임툴의 ‘우들(Oodle)’ 및 ‘빙크(Bink)’, 픽셀 스트리밍의 정식 버전 등 주요 기능 추가     언리얼 엔진의 최신 버전인 4.27 버전이 출시됐다. 언리얼 엔진 4.27은 영화 제작자부터 방송 관계자, 건축, 자동차, 제품 디자인 분야의 시각화 전문가, 게임 개발자 등 모든 산업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 4.27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인카메라 VFX 언리얼 엔진 4.27에서는 인카메라 VFX 툴세트의 효율성, 퀄리티,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화된 인카메라 VFX의 기능은 방송 및 라이브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3D 환경설정 에디터 새로운 3D 환경설정 에디터 덕분에 LED 볼륨 또는 기타 멀티 디스플레이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nDisplay 설정을 설계하기가 훨씬 더 쉬워졌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nDisplay 관련 기능 및 세팅을 단일 nDisplay 루트 액터로 통합해 액세스가 편리해졌으며,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정하기도 쉬워졌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OpenColorIO 지원 정확한 색상 보정을 통해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과 실제 카메라의 LED 볼륨 화면이 연결될 수 있도록 nDisplay에 OpenColorIO 지원이 추가됐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멀티 GPU 지원 효율적인 nDisplay 스케일 조절을 위한 멀티 GPU 지원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GPU를 인카메라 픽셀 전용으로 활용하여 와이드 샷에서 최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여러 대의 카메라가 각각 고유하게 트래킹된 프러스텀으로 촬영할 수 있다.    웹 UI 빌더 새로운 드래그 앤 드롭 리모트 컨트롤 웹 UI 빌더를 이용하면 코드 없이도 복잡한 웹 위젯을 빠르게 빌드할 수 있기 때문에 언리얼 엔진을 처음 사용해보는 사용자도 엔진에서 생성한 창작 결과물을 태블릿이나 노트북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버추얼 카메라 시스템 언리얼 엔진 4.26에서 도입된 버추얼 카메라 시스템 역시 대폭 향상되어 멀티 유저 편집, 새롭게 설계된 UI, 확장 가능한 코어 아키텍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브 링크 Vcam 버추얼 카메라 전용 iOS 앱인 라이브 링크 Vcam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iPad와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언리얼 엔진 내에서 시네 카메라를 구동할 수 있다.   레벨 스냅샷 새로운 레벨 스냅샷은 특정 신의 상태를 쉽게 저장한 후 나중에 신의 요소를 일부 또는 전부 복원하는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픽업 샷을 촬영하거나 창작 과정에서의 반복 작업 중에도 이전 설정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 또한, 유연성이 향상되어 움직이는 배경에서 실제 카메라가 촬영하는 이동식 촬영에 필요한 정확한 모션 블러를 생성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훨씬 더 빠른 라이트 베이킹 언리얼 엔진 4.27에서 GPU 라이트매스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해 인카메라 VFX 뿐 아니라 여러 업계의 다양한 워크플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DirectX 12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DXR 프레임워크의 최신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하여 CPU가 아닌 GPU를 통해 사전 연산된 라이트맵을 점진적으로 렌더링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GPU 라이트매스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이나 소프트 섀도, 기타 리얼타임 렌더링 비용이 높은 복잡한 라이팅 이펙트를 요구하는 신의 라이팅 데이터 생성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결과를 점진적으로 볼 수 있어 마지막 베이킹 작업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쉽게 수정하거나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보다 인터랙티브한 워크플로를 만들 수 있다.  인카메라 VFX에서 GPU 라이트매스를 활용하면 버추얼 세트의 라이팅을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수정할 수 있어 제작 효율성은 높아지고 창작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더 이상 라이팅을 위해 온종일 대기할 필요가 없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쉽게 제작하는 멋진 최종 픽셀 이미지 최신 버전의 패스 트레이서를 이용하면 건축이나 자동차, 제품 디자인 마케팅 자료 등 어떤 목적이라도 멋진 스틸 이미지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의 패스 트레이서는 DXR 가속을 통한 물리적으로 정확한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로, 추가 세팅 없이 활성화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4.27에서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물리적으로 정확한 굴절 효과, 반사와 굴절이 완벽히 작동하는 머티리얼 지원, 슈퍼 샘플 안티 에일리어싱 등의 폭넓은 기능 향상을 통해 이전에 리얼타임 레이 트레이싱과 비교했던 것에 비해 이제 오프라인 렌더링에 견줄 만한 최종 픽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지 제작에 패스 트레이서 외에 무비 렌더 큐를 사용하면 복잡한 시퀀서 구성을 거치지 않고도 여러 카메라에서 일괄 프로세스로 렌더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베리에이션과 반복 작업을 할 때 여러 시점에서 다수의 대형 스틸을 쉽고, 반복적으로 만들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더 작고, 더 빠르고, 더 나은 게임 지난 1월 RAD 게임툴이 에픽게임즈에 합류한 이래 우들 압축 툴세트와 빙크 비디오 코덱이 언리얼 엔진에 통합되어 기본으로 제공된다. 덕분에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은 빠르고 인기 있는 압축 및 인코딩 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들과 빙크 툴은 언리얼 엔진을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실행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우들 데이터 압축 우들 데이터 압축은 게임 데이터를 위한 가장 빠른 압축으로, 다른 코덱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압축률이 가장 높은 비율의 압축기이기 때문에 패키징된 제품의 파일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로딩 속도는 높여준다.   우들 텍스처 우들 텍스처는 압축 BC1-BC7 텍스처를 위한 가장 빠르고 고품질의 인코더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다른 인코더에 비해 크기를 2~3배 작게 만들면서도 높은 수준의 비주얼 퀄리티를 유지하고 메모리와 대역폭을 절약한다.    우들 네트워크 압축 이미 ‘포트나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는 우들 네트워크 압축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실시간 압축을 위한 고유의 솔루션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필요한 최소 대역폭을 대폭 줄여준다.    빙크 비디오 퍼포먼스 지향의 비디오 코덱인 빙크 비디오는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비디오 코덱으로, 다른 코덱 대비 8~16배 적은 메모리를 사용하면서도 최대 10배 빠른 디코딩을 제공한다. 빙크 비디오를 이용하면 비주얼 퀄리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필수 데이터 속도를 낮출 수 있다.   클라우드 활용 클라우드는 실시간 콘텐츠 개발을 포함한 기술 생태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구성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에픽게임즈는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 픽셀 스트리밍은 향상된 퀄리티와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WebRTC를 통해 이번 4.27에서 정식 버전이 되었다. 픽셀 스트리밍의 강력한 기술은 언리얼 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고사양 클라우드 가상 머신에서 실행하면서 모든 디바이스의 일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어디에서나 최종 사용자에게 완벽한 퀄리티를 제공해준다. 이번 버전에서는 리눅스(Linux) 지원과 픽셀 스트리밍을 컨테이너 환경에서 실행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실행되는데 필요한 요소를 전부 갖춘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윈도우 및 리눅스에서 컨테이너를 지원하는 신규 기능 덕분에 언리얼 엔진은 강력한 독립형 기초 기술 레이어로 작동할 수 있게 됐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컨테이너 지원은 CI/CD, AI/ML 학습, 배치 프로세싱 및 렌더링, 마이크로서비스 등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개발 워크플로와 배포 전략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언리얼 엔진 컨테이너는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의 개선, 차세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전례 없는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배포 등과 같은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생태계 연결 언리얼 엔진을 VFX 파이프라인에 도입하고 수많은 CAD 솔루션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개발해 온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툴에 언리얼 엔진을 더욱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는 USD 및 알렘빅(Alembic)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데, 4.27부터는 레벨, 서브레벨, 랜드스케이프, 폴리지, 애니메이션 시퀀스 등 더 많은 요소들을 익스포트하고, 머티리얼을 MDL 노드로 임포트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멀티 유저 편집 기능을 포함하여, USD 스테이지 에디터에서 USD 어트리뷰트를 편집할 수도 있다. 또한, 헤어 및 퍼 그룸을 알렘빅에서 임포트한 지오메트리캐시 데이터에 바인딩할 수도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한편, 폭넓은 소스로부터 매끄럽게 데이터를 임포트하는데 사용되는 에픽게임즈의 툴세트 데이터스미스 또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데이터스미스 런타임을 대폭 확장하여 데이터 임포트 방식을 더욱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 계층구조 액세스 역시 지원한다. 데이터스미스 런타임은 사용자가 ‘.udatasmith’ 형식의 데이터를 트윈모션이나 커스텀 리얼타임 디자인 리뷰 툴과 같은 언리얼 엔진의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임포트할 수 있게 해준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또한, 다이렉트 링크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ArchiCAD(아키캐드) 익스포터 플러그인과 Rhino(라이노) 및 SketchUp Pro(스케치업 프로) 플러그인에 대한 다이렉트 링크 기능도 추가됐다. 데이터스미스 다이렉트 링크를 사용하면 소스 DCC 툴과 언리얼 엔진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실시간 연결을 유지하며 반복 작업을 처리할 수 있고, Revit(레빗), Rhino(라이노) 등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하면서 각 DCC 툴과의 연결을 동시에 유지할 수도 있다. CAD 소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사용하려면 준비가 필요한데, 비주얼 데이터프랩을 사용하면 직관적인 비주얼 드래그 앤 드롭 UI와 다양한 연산자 및 선택 필터를 통해 ‘레시피’를 빌드할 수 있어 준비 과정을 최대한 쉽게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버전에는 새로운 연산자와 필터, 액터 컴포넌트 지원, 향상된 사용자 경험 등이 추가됐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확장현실 이번 버전에서는 VR과 AR, MR을 아우르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개발을 위한 여러 기업 표준인 OpenXR 프레임워크가 정식 지원됨에 따라 언리얼 엔진에서 XR 콘텐츠를 만들기가 더 쉬워졌다.  에픽게임즈의 OpenXR 플러그인은 언리얼 엔진 내의 동일한 API를 이용하여 여러 XR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개발이 가능해 이제 스테레오 레이어, 스플래시 화면, 플레이스페이스 바운드 쿼리, 모션 컨트롤러 시각화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의 확장 플러그인도 지원하기 때문에 엔진 출시에 의존하지 않고도 OpenXR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VR 및 AR 템플릿을 다시 설계하여 더 많은 기본 기능과 쉬운 구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보다 빨리 시작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9-01
[피플&컴퍼니] 유니티 데이비드 메나드 프로덕트 리드 
건설·건축 산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으로 AEC 업계의 변화 이끈다   유니티가 AEC(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를 위한 실시간 3D BIM 솔루션인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보강하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을 출시했다. 이에 유니티 리플렉트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메나드(David Menard) 프로덕트 리드를 만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주요 기능과 유니티의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에서 프로덕트 리드(Product Lead)를 담당하고 있으며, AEC 분야의 기업들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비롯한 실시간 3D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리플렉트의 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유니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에서 혼합현실(MR) R&D를 담당했다.   최근 출시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 리플렉트는 타깃 사용자와 사용 사례에 맞게 단일 제품에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보강됐다. 유니티 리플렉트 개발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유니티 에디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지난 4월 22일 서로 다른 사용자에 맞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으로 나뉘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몰입도가 높고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리뷰를 수행하고자 하는 독립형 솔루션이다. 디자인 모델을 AR, VR 등 몰입형 경험으로 쉽게 임포트해 인터랙티브 디자인 리뷰를 활성화하고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은 커스텀 앱을 빌드하고자 하는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솔루션으로, 종합적인 커스텀 솔루션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윈, 건설 시퀀싱, BIM 조정, 인터랙티브 안전 교육 등 건물 및 인프라 수명 주기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이 기존 제품과 차이점이 있다면 유니티 리플렉트 제품은 사용자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구분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것이고,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코딩 지식이 없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디자이너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feature)이 반영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최신 버전을 활용하면 디자인 리뷰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조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주석 기능을 활용해 조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3D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또 시각적 정확도가 더욱 향상되어 최종 제품이 어떤 모습일지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iXYZ(픽시즈) 기반의 모델 데시메이션(Model Decimation)으로 모델 로드 시간(Load Time)이 단축되었으며, 복잡한 대규모 모델도 몰입도 높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EC 산업 등 게임 이외의 분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데, 배경과 제품군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가 게임 업계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룩한 브랜드 인지도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자동차, 운송, 제조, 영화 등과 같은 업계에서 유니티를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시간 3D를 통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건물이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 또한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니티는 지난 3년간 산업 분야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업계에 진출했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는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유니티 에디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맞춤화한다.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모델과 BIM 메타데이터를 별도의 개발 없이 바로 유니티 리플렉트 뷰어로 가져올 수도 있다. 출시 이후 빔 360(BIM 360), 나비스웍스(Navisworks), 스케치업(SketchUp), 라이노(Rhino)용 플러그인도 추가했다. 유니티는 1:1 스케일 현장 증강현실(AR), 클라우드 호스팅, 범용 렌더 파이프라인(URP) 등 신기능을 출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이동, 비주얼 충실도, 모델 로딩 시간도 향상했다. 유니티 마스는 크리에이터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개발할 때 전문가 수준의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유니티 마스는 환경, 센서 데이터를 제작 과정에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물리적 공간의 맥락을 인지하고 반응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지향 애플리케이션의 빌드, 프로토타이핑, 시각화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티 포마는 유니티의 뛰어난 실시간 3D 상호작용과 렌더링 성능을 통해 옴니 채널 마케팅, 판매 경험을 만들 수 있는 툴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자동차, 소매 등 업계에 사용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유니티 런타임의 크고 다양한 플랫폼 호환 기능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컨피규레이터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다. 유니티 시뮬레이션은 제작자가 게임 테스트 도중 겪을 수 있는 난관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컴퓨터 비전, 로봇 공학,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고객을 대상으로 AI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유니티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기도 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출시한 후 AEC 시장에서의 반응은  유니티 리플렉트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화하면서 유니티는 AEC 업계에 실시간 3D 사용을 보편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AEC 시장 역시 유니티의 이러한 목표에 호응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디자인 리뷰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유니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의 강점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나만의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전문화된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과 플랫폼의 유연성 덕분에 분야와 기술이 서로 다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활용한 AEC 산업의 주요 적용사례가 있다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완공 예정인 숍 아키텍츠(SHoP Architects)의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를 좋은 예로 들 수 있다. 숍 아키텍츠 건축 사무소에서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사용하여 건축 설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활용하여 설계와 건축이 더 잘 연결되도록 하며, 이는 건설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으로 이어진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와 유니티 프로(Unity Pro)를 사용해 시그니처 프로젝트용인 9 DeKalb를 위한 고유의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73층으로 이루어진 주거용 고층 빌딩인 9 DeKalb는 현재 건설 단계에 있으며, 1066피트(325미터)의 높이로 완공 시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BIM 데이터 기반의 관련 문서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현장 기술자들은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에 숍 아키텍츠의 설계를 AR로 오버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연결된 오토데스크 레빗 시공 문서를 표면화할 수도 있다.   AEC 산업의 실시간 시각화 분야에서 유니티가 갖는 강점이 있다면 창의성과 기술력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거의 모든 업계에서 무한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동차, 건축, 제조 등 많은 업계에서 VR/AR/XR 구현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활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에서는 당장 이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툴과 전문 기술 지식이 부족하다.  유니티는 20년 넘게 실시간 3D를 사용해온 게임 업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업계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티는 자동차, 운송 및 제조(Volvo, BMW),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Haskell, Mortenson),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PIXAR, Disney)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은 뛰어난 몰입감과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통된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으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방법에 의존하던 업계의 경우 디자인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라면, 디자인 단계에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여 클레이 모델 프로토타입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고,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니티는 AR/VR의 선두주자로서 무선 헤드셋,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건설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AEC 분야에서 떠오르는 AR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만이 이러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AEC 산업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티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의 가장 큰 성과는 유니티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멋진 프로젝트들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여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경기장, 지방 자치 단체가 도시의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을 구축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건축 인프라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유니티의 커뮤니티와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AEC 업계의 3D 플랫폼 도입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 몇 년에 걸쳐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을 이용하는 새로운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품을 출시해 왔다. 유니티는 제품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서 기업의 작업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니티의 목표는 모든 사용자가 가상 협업을 통해 어느 누구하고든, 무엇에 대해서든, 언제든지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 영역에서 이는 건설, 제조 등의 분야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떤 시점에서든 물리적 오브젝트의 디지털 복제본으로 작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실시간 3D기술 사용이 AEC 분야 내 몇 가지 사례로만 한정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iPad), VR/AR 헤드셋, 강력한 GPU 등 새로운 하드웨어가 출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 3D 기술이 지원되는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시간 3D는 설계 검토와 시각화뿐 아니라 교육, 건설 현장 안내,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 애셋은 실제 세계 애셋과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이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02
트윈모션 2021.1 : 리얼타임 몰입형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
개발 및 공급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플러그인 통해 시각화 퀄리티 개선, 트윈모션 프레젠터 클라우드 서비스로 프로젝트 공유 가능,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메가스캔 통합, 데이터스미스 다이렉트 링크 기능에 레빗 추가, 트윈모션 애셋 라이브러리에 신규 애셋 추가, 라이팅 향상, 비사실적인 렌더링 스타일을 빠르고 쉽게 전환 가능, 프레젠터 파일에 페이징 포함, 식생의 색조 변경 기능 추가, UI/UX 향상, 퍼포먼스 향상 등   트윈모션(Twinmotion)은 건축과 건설, 도시 계획 그리고 조경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이미지와 인터랙션을 제작할 수 있는 리얼타임 몰입형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트윈모션 2021.1은 최초 콘셉트부터 포토리얼리스틱한 경험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체 건축 시각화 파이프라인의 핵심 제품으로서, 시각화 제작과 개발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에픽게임즈 제품군과 완벽히 통합되어 그 기능이 더욱 강력해졌다.   ▲ 동일한 프로젝트를 트윈모션(왼쪽)에서 렌더링한 후 애셋, 머티리얼, 레이어 계층구조, 라이팅을 모두 유지한 상태로 언리얼 엔진(오른쪽)에 임포트한 모습(출처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트윈모션 프로젝트를 언리얼 에디터에서 임포트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플러그인을 통해 시각화 퀄리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건축가는 트윈모션에서 머티리얼의 유형과 라이팅, 컨텍스트 및 기타 프로젝트 요소들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등 사전 콘셉트 아이디어를 작업할 수 있다. 이후, 언리얼 엔진에서 라이팅과 머티리얼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각화 결과물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과 고급 비헤이비어를 추가하는 등의 개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언리얼 엔진으로 프로젝트를 임포트한 후에는 커스터마이징된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베리언트 매니저 등을 사용하여 프로젝트에 고급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프레젠터 클라우드 얼리 엑세스 새로운 트윈모션 프레젠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 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또는 맥 OS 데스크톱 컴퓨터만 있으면 클라우드의 고성능 GPU를 통해 실행되는 프레젠터 파일을 검토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고객과 공유해 검토하거나 원격 근무 중 동료와 작업을 공유할 때 유용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영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향후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메가스캔 통합 퀵셀 메가스캔 3D 애셋 및 표면 카테고리를 트윈모션 프로젝트에서 간편하게 검색하고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빌딩, 음식, 산업, 자연과 같은 수천 개의 고퀄리티 3D 오브젝트가 포함되어 있어 원하는 대로 신을 구성할 수 있으며, 나무껍질에서부터 벽돌까지, 또한 대리석부터 메탈까지 모든 텍스처를 커버하는 방대한 고퀄리티의 머티리얼을 제공한다. 다운로드하기 전까지 애셋은 클라우드에 저장되므로 저장공간도 줄일 수 있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데이터스미스 다이렉트 링크 여러 데이터와의 연결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데이터스미스 다이렉트 링크 기능에 레빗(Revit) 지원이 추가돼 조경 계획, 어반 컨텍스트, 파사드, 인테리어 같은 프로젝트의 다양한 단계를 나타내는 여러 레빗 파일을 다이렉트 링크 업데이트를 통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향후 버전에서는 다이렉트 링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빗과 라이노(Rhino) 등의 서로 다른 소스에서 파일을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나무, 사람, 운동 기구 애셋 140가지의 새로운 애셋이 트윈모션 애셋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었다. 체육관과 거리의 운동 구역을 채울 수 있는 20가지의 일본산 나무와 미국산 나무, 60가지의 운동 기구, 60가지의 포즈를 갖춘 사람 애셋으로 프로젝트의 현실성을 높이고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라이팅 향상 태양, 달, 인공조명, 파티클, 차량용 네온, 가로등, 이미시브 머티리얼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팅 기능의 디폴트 및 최소/최대 강도에 몇 가지 내부 변경을 적용했다. 또한 자동 노출과 블룸 세팅을 조정했으며, 낮과 밤이 보다 부드럽게 전환되도록 했다.    비사실적인 렌더링 스타일 디자인의 특정 측면에 초점을 맞추거나 더욱 기술적인 핸드 드로잉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숨김 라인, 그림자가 적용된 숨김 라인, 나무 모델, 메탈 모델, 화이트 모델(클레이 렌더), 기본 재질 같은 서로 다른 비사실적인 렌더링 스타일을 빠르고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새로운 메뉴는 전체 화면 모드와 프레젠터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프레젠터에서의 페이징 프레젠터 파일에 페이징을 포함하여 프로젝트 건설 일정의 여러 단계를 순차적으로 원격으로 프레젠테이션할 수 있다. 페이징은 모든 카메라 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식생의 색조 식생의 줄기와 잎의 색조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신 내 다른 요소와의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보다 쉬워졌다.   ▲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UI/UX 향상 새로운 사용자가 더 빠르게 트윈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UI/UX 향상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탐색 도움말이 통합된 새로운 헤더 패널과 현재 프로젝트를 프레젠터 클라우드에 직접 임포트할 수 있는 버튼이 포함돼 있다.    퍼포먼스 향상 전반적인 퍼포먼스와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오메트리의 기반 데이터 구조를 변경했다.   가격 옵션 및 이용 가능 여부 트윈모션 2021.1 영구 라이선스는 2021년 12월 말까지의 모든 후속 업그레이드 버전을 포함해 59만 2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 전 새로운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평가판과 학생 및 교육자를 위한 교육용 버전은 계속해서 무료로 제공된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30